한시 151

월영대

月影臺 老樹奇巖碧海堧(노수기암벽해연) 늙은 나무 기이한 바위 푸른 바닷가에 있건만 孤雲遊跡總成煙(고운유적총성연) 외로운 구름(고운 최치원)놀던 자취 모두 연기 처럼 사라졌네 只今唯有高臺月(지금유유고대월) 지금 오직 높은 대에 달만 머물고 留得精神向我傳(유득정신향아전) 그정신 담아 내게 전해 주도다 退溪 李滉(1501ㅡ1570) 본관 眞寶 자는 景浩 호는 退溪 堧:빈터연 只:다만지 唯:오직유

한시 2017.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