仙遊潭
桃花結予三千歲(도화결여삼천세)
복사꽃은 삼천년만에 열매을 맺고
龍虎丹成日未斜(용호단성일미사)
용호의 단약 달이니 해도 저물어 지네
湖光海色落天鏡(호광해색락천경)
호수와 바다의빛은 거울을 뜨러뜨린 듯
黃鶴白雲棲紫霞(황학백운서자하)
흰 구름은 노을 속에 깃드네
蓬來 楊 士 彦(1517ㅡ1584)
斜:비낄사 처 棲:쉴서 予: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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