梅落月盈
窓下數枝梅(창하수지매)
창 밑에는 매화가 몇 가지 피고
窓前一輪月(창전일륜월)
창 앞에는 보름달이 둥글게 떳다
淸光入空査(청광입공사)
맑은 달빛 빈 긍걸에 스미어 드니
似續殘花發(사속잔화발)
시든 꽃을 이어받아 피고 싶은가
楚亭 朴齊家(1751ㅡ1805)
査:사실할사 續:잇닿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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