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시

풍교야박

수락 어울림 2017. 3. 14. 22:24

楓橋夜泊     (張繼)

 

 

 

月落烏啼霜滿天(월락오제상만천)

 

 달은 지고 까마귀 우니 천지에 찬 서리가 내리고

 

江楓漁火對愁眠(강풀어화대수면)

 

  강풍교 고깃배 불빛 바라보며 시름에 겨워 조는데

 

姑蘇城外寒山寺(고소성외한상사)

 

  고소성 밖 한산사에서 울리는

 

夜半鐘聲到客船(야반종성도객선)

 

  한밤 중 종소리가 객선까지 들리누나

 

啼:울제  楓:단풍나무풍 愁:근심수 眠:쉴면  蘇:깨어날소

到:이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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