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 기 장
이백의시
對酒不覺暝(대주불각명)
술을 마시다 보니 어느듯 날이 어둡고
落花盈我衣(락화영아의)
옷자락에 수북히 쌓인 낙화여
醉起步溪月(취기보계월)
취한 걸음 시냇물의 달발고 돌아갈때
鳥還人亦稀(조환인역희)
새도 사람도 없이 나 혼자로구나